정의선 회장, '美실세' 트럼프 장남과 골프장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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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습 라운드서 만나
라운딩 끝난 후 두시간 가까이 대화 나눠
왼쪽부터 카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리 매킬로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사진=페이스북
[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의 골프 라운드에 동행했다.
13일(한국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전날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습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날 동반자는 스폰서인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딸이자 골프 선수인 카이 트럼프(18),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였다. 정 회장은 라운드는 하지 않았으나 일행과 함께 다니며 대화를 나눴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도 다이닝 룸에서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가 두 시간 가까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힌다. 선거 기간 핵심 지지층으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고, 정치기부금을 모아 ‘마가(MAGA) 세계의 왕세자’로 불렸다. 또 친구인 J.D. 밴스를 아버지에게 추천해 부통령에 앉혔다고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의 딸인 카이는 벤자민 스쿨 팜비치라는 플로리다의 고등학교 학생으로 골프선수다. 작년 7월 전당대회 연설에 나서 깜짝 스타가 됐다.
로리 매킬로이는 1월 초 당선자 시절 트럼프와 골프를 한 데 이어 이날 아들과 함께 라운드했다. 사우디가 만든 LIV 골프와 경쟁하는 PGA 투어의 이사인 매킬로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PGA 투어 편이며 사우디 최고 실권자와 언제라도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골프 리그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차 #정지선 #정의선 #도널드트럼프 #도널드트럼프주니어 #카이트럼프 #로리매킬로이
라운딩 끝난 후 두시간 가까이 대화 나눠

[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의 골프 라운드에 동행했다.
13일(한국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전날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습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날 동반자는 스폰서인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딸이자 골프 선수인 카이 트럼프(18),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였다. 정 회장은 라운드는 하지 않았으나 일행과 함께 다니며 대화를 나눴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도 다이닝 룸에서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가 두 시간 가까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힌다. 선거 기간 핵심 지지층으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고, 정치기부금을 모아 ‘마가(MAGA) 세계의 왕세자’로 불렸다. 또 친구인 J.D. 밴스를 아버지에게 추천해 부통령에 앉혔다고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의 딸인 카이는 벤자민 스쿨 팜비치라는 플로리다의 고등학교 학생으로 골프선수다. 작년 7월 전당대회 연설에 나서 깜짝 스타가 됐다.
로리 매킬로이는 1월 초 당선자 시절 트럼프와 골프를 한 데 이어 이날 아들과 함께 라운드했다. 사우디가 만든 LIV 골프와 경쟁하는 PGA 투어의 이사인 매킬로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PGA 투어 편이며 사우디 최고 실권자와 언제라도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골프 리그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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