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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 '인형 아가씨'라는 카자흐 언론…"비결은 성형" 묘한 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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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17 11:22 조회 61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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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현지 언론 ‘아자티크 루이(Azattyq Ryhy)’가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기사. 출처=아자티크 루이 홈페이지 캡처
카자흐스탄 현지 언론 ‘아자티크 루이(Azattyq Ryhy)’가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기사. 출처=아자티크 루이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카자흐스탄 현지 언론이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을 전하며, 김건희 여사를 ‘Doll lady(인형 아가씨)’라고 표현했다.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Azattyq Ryhy)’는 “51세인 대한민국 영부인은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며 김 여사의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김 여사는 '인형 아가씨'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51세의 영부인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김 여사의 패션은 국외 순방 때마다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온라인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라고 했다.

이어 "김 여사의 동안 외모는 성형수술 결과라는 게 비밀은 아니다"라면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바꾸고자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사 본문에 김 여사의 사진 세 장을 나란히 게재하고 "지금의 모습과 어린 시절의 사진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도 언급했다. 매체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 박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남편이 대선에 당선된 직후 표절 의혹으로 해당 대학교가 학위 논문 표절을 검증했다"라며 "다만 검증위원회가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같은 카자흐스탄 언론의 보도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 국가의 영부인에 대한 실례 아니냐" "한국을 무시하는 것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윤 대통령 순방 동행 과정에서 김 여사의 외모가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외신 보도는 이전에도 나온 바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 부부의 소식을 전하면서, ‘김건희, 나이를 거스르는 외모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었다. 이 매체는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의 의장대 사열 소식을 전하면서, “왕실의 팬들은 김건희 여사의 실제 나이를 알고는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는 반응으로 그들이 받은 충격을 온라인에서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영부인 #윤석열대통령 #김건희여사 #중앙아시아3개국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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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나이를 거스르는 외모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기사ᆢ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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