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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초선, 野 한덕수·국무위원 '올 탄핵' 언급에 "의회 쿠데타"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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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5-03-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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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복귀 일주일만에 재탄핵 위협"
"행정부 기능 마비시키겠다는 협박"
"교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집단 광기"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줄탄핵' 언급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줄탄핵' 언급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재탄핵을 비롯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시까지 국무위원을 '줄 탄핵'하겠다고 시사한 데 대해 "광기 어린 탄핵 만능주의, 의회 쿠데타"라고 규탄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당 초선 의원 일동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합의되지 않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한 대행을 재탄핵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마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모든 국무위원을 탄핵해 행정부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쌍탄핵'을 추진하고, 나머지 국무위원들에 대한 연쇄탄핵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대대표도 이날 재차 한 권한대행을 향해 마 후보자 임명시한을 오는 4월 1일로 언급하면서 "헌법 수호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박성훈 의원은 "30번의 줄 탄핵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론을 분열시켰던 민주당이 9전9패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한 반성은 커녕 망국적 탄핵 폭주 기관차를 또 다시 출발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라며 "심지어 경제 파탄과 국정 혼란에 대한 책임 통감도 없이 모든 국무위원을 탄핵해 국정을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것은 사실상의 의회 독재, 의회 쿠데타를 선포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여당 초선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라면 국민도 국가도 안중에도 없는 민주당의 광기는 교주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광기를 연상케 한다"며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모든 세력을 탄핵으로 제거하려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독재적 폭거이자 사실상의 내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연쇄 탄핵으로 대한민국을 붕괴시키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지금 한 대행은 국무회의가 마비되고 행정부 기능이 정지되기 전에 '내란 정당' 민주당의 정당 해산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당 초선의원 일동은 민주당을 향해 "이제 이성을 되찾고 시급한 현안 해결과 민생 살리기에 그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더 이상의 시간 끌기를 중단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일동은 특히 헌재엔 "탄핵 인용 의견이 6명에 이르지 못하면 탄핵 청구를 기각해야 할 헌법적 의무가 있음을 명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민의힘 #내란 #줄탄핵 #재탄핵 #올탄핵 #의회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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