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로 매일 3조원 거둬"…재무부 자료엔 3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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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09 08:54 조회 822 댓글 2본문
"한국과 일본 여기로 날아오고 있어…각국과 맞춤형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는 동안 연설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미 관세로 매일 20억 달러(약 3조 원)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각국과 맞춤형 협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미국이 세계 185개 국가·지역을 상대로 한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전력망 및 석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관세에 대해 궁금한 이들을 위해 말하는데, 여러분들은 매일 거의 20억 달러가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생각해 보라"며 "매일 20억 달러면 아주 많은 돈이며 미국은 조만간 다시 매우 부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는 별다른 추가 설명 없이 하루 20억 달러를 언급했는데, 이날 재무부는 수시입출금 계좌인 일반계정(TGA)의 일일 입출금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달 '관세 및 특정 소비세' 명목으로 입금된 평균 금액이 하루에 약 2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트럼프가 숫자를 틀리게 말했을 가능성이 있다.
재무부에 따르면 월간 기준으로는 2월 한 달 총 72억5000만 달러(약 11조 원)의 관세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3월 월간 관세 수입은 10일 발표된다.
세계 각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트럼프는 "우리는 기성품이 아니라 맞춤형 거래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잘한다"며 "이건 고도로 맞춤화된 거래"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일본이 협상을 위해 여기로 날아오고 있고, 한국도 그렇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오는 9일부터 한국에 25%, 일본에 24%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미 관세로 매일 20억 달러(약 3조 원)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각국과 맞춤형 협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미국이 세계 185개 국가·지역을 상대로 한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전력망 및 석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관세에 대해 궁금한 이들을 위해 말하는데, 여러분들은 매일 거의 20억 달러가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생각해 보라"며 "매일 20억 달러면 아주 많은 돈이며 미국은 조만간 다시 매우 부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는 별다른 추가 설명 없이 하루 20억 달러를 언급했는데, 이날 재무부는 수시입출금 계좌인 일반계정(TGA)의 일일 입출금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달 '관세 및 특정 소비세' 명목으로 입금된 평균 금액이 하루에 약 2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트럼프가 숫자를 틀리게 말했을 가능성이 있다.
재무부에 따르면 월간 기준으로는 2월 한 달 총 72억5000만 달러(약 11조 원)의 관세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3월 월간 관세 수입은 10일 발표된다.
세계 각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트럼프는 "우리는 기성품이 아니라 맞춤형 거래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잘한다"며 "이건 고도로 맞춤화된 거래"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일본이 협상을 위해 여기로 날아오고 있고, 한국도 그렇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오는 9일부터 한국에 25%, 일본에 24%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2
미국은 조만간 다시 매우 부자가 됄것이다??혼자만 잘살겠단거네
점점 구라 영감탱이 완성되어가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