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힘, 홍준표·이준석 탓하지 말라..이번엔 살아남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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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9 08:31 조회 820 댓글 0본문
"니들 사욕으로 망친 것" 페이스북에 글 올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뉴시스
사진=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탓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그건 니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 냈다"며 "공당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고 직격했다.
이어 "다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두 번 탄핵 당한 당일지라도 살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니들의 사욕으로 그것조차 망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굴 탓하지 말고 다가올 ICE AGE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특사단을 보내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했지만, 홍 전 시장은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이후 홍 전 시장은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이 후보는 "명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준 홍 전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홍준표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탓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그건 니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 냈다"며 "공당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고 직격했다.
이어 "다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두 번 탄핵 당한 당일지라도 살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니들의 사욕으로 그것조차 망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굴 탓하지 말고 다가올 ICE AGE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특사단을 보내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했지만, 홍 전 시장은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이후 홍 전 시장은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이 후보는 "명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준 홍 전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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