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곳곳서 암약…北 국론분열 선동 차단해야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익명게시판 누구나 글쓰기, 댓글 가능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곳곳서 암약…北 국론분열 선동 차단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08-19 11:27

본문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곳곳서 암약…北 국론분열 선동 차단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暗躍)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을지 및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 분열을 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부 세력으로 자주 지목한 반국가세력을 재차 언급하며 확고한 안보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이날부터 시작되면서 을지 국무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청색 민방위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에서 보다시피,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전쟁 양상도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규전, 비정규전, 사이버전은 물론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서 군과 민간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연습은 북한의 회색지대 및 군사적 복합도발, 국가 중요시설 타격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통합적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교통, 통신, 전기, 수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과 원전 등 국가중요시설에 관해서는 "방호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고 대응 훈련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민방위훈련을 내실화해 북한의 공습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량 이동통제와 대피 훈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특히 올해는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을 대폭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며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국민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고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3건 2 페이지
  • RSS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138 178 08-27
137 61 08-27
136 72 08-27
135 84 08-26
134 50 08-26
133 68 08-26
132 83 08-26
131 101 08-26
130 1056 08-22
129 157 08-21
128 233 08-21
127 276 08-20
126 343 08-19
125 135 08-19
124 160 08-19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제호: 빅텐트
발행일/등록일: 2024.02.20 / 2024.03.04
등록번호: 서울아55332
발행ㆍ편집인ㆍ청소년보호책임자: 강병운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70길 77-2
전화번호: 070-8065-2868

Copyright © bigtent.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