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패널 지붕으로 떨어져…할머니 외상없고, 손자는 화상 이웃 주민 "손자, 고령 할머니 돌보려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둬" 4일 오전 6시 30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층에 거주하고 있던 90대 할머니 A씨와 30대 손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집에서 불이 나자 B씨는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