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측 "계엄은 계몽령, 사기탄핵" > 보도방

"경고성 계엄, 사기탄핵"

윤석열 대통령 측이 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이 "경고성 계엄", 국민들은 "계몽령"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 23일, 헌재 대심판정 4차 변론

"윤 대통령은 헌법질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이를 해결할 통상적 수단이 없다고 판단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대통령은 법률 전문가이고 민주당이 곧바로 계엄 해제 안건을 통과시킬 것이고 해제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비상계엄은 처음부터 반나절이었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들은 이번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이해한다"

"첫번째 탄핵 소추안이 부결되자 '가짜뉴스 선동 날조'로 국회의원들을 표결에 참여하게 만들었고, 사기로 탄핵소추가 가결된 것이다"

이에 국회 측"분노와 실망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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