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한동훈,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 > 그 외 정당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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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전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출연 "요즘 행복하시죠. 근데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 참 많았다. 저를 포함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다음까지 계속 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좀 고민해보셔야 할 것"

질문 :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대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

이대표 : "후자"(지난 1월 눈 내리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90도 인사를 지칭한 것)

질문 : '안철수, 김기현, 이준석, 한동훈'을 보고 연상되는 사자성어를 묻자 

이대표 : "토사구팽"

질문 : '그분(한동훈)이 끝까지 살아남을 것 같냐'

이대표 : "결과가 안 좋으면 뭐처럼 버려지겠죠"

질문 : 지난달 9일로 돌아가면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손을 잡을 것 같냐

이대표 : "따로 삽시다. 그냥 따로 살았어야 할 운명인데 너무 성급하게 문서에 도장을 찍었다"

정치부 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