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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직격탄… 고용 3년10개월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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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6,895회 작성일 25-0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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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
탄핵 정국 등 여파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3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직접일자리 사업 종료 등이 고용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80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0.2%) 줄었다. 취업자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2021년 2월 이후 46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61.4%로 0.3%포인트(p)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15만7000명으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제조업은 9만7000명, 도소매업은 9만6000명 등 취업자가 줄었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0만7000명), 교육서비스업(6만6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12월 고용률 감소가 정치적 상황과 관련 있는지 관련 질문에 통계청 관계자는 "도소매업 취업자가 감소 폭이 확대됐다"면서 "음식이나 숙박업 등도 증가세는 여전하지만 증가폭이 둔화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57만6000명으로 전년 보다 15만9000명(0.6%) 늘었다. 연간 취업자 수는 2022년에는 81만6000천명 늘어나며 2000년(88만2000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폭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32만7000명으로 축소한 데 이어 올해 15만명대로 내려오는 등 증가 폭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은 6만1000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5만2000명, 건설업 4만9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건설업의 경우 2013년 작성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는 8만3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 봤을 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1%로 전년 보다 0.4%p 하락했으며, 지난해 청년들 가운데 구직 활동 없이 '쉬었음' 이라고 응답한 규모는 42만1000명으로 2020년(44만8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의 쉬었음 증가는 수시·경력 채용 등의 증가로 구직과 이전직 과정에서 '취업준비·실업 응답비율'이 줄어들고 일시적인 쉬었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이달부터 직접일자리 사업이 확대, 재개되는 만큼 지난 12월의 일시적 고용부진 요인은 상당부분 완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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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썩렬과 내란의힘이 큰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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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더 힘들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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