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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행사에 간호장교·여경 부르고 30만원 줘…기쁨조냐”… 김성훈 경호차장 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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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23 09:07 조회 6,81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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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尹 행사 집중 추궁
金 “경호처 창설 기념행사 한 코너”
“비난받을 일이 아냐”
“당시 참여한 군·경, 경호부대원들도 함께 즐겨”


22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야당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상대로 경호처의 윤석열 대통령 생일잔치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호처장 직무대행인 김 차장은 당초 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이날 다시 출석하겠다고 통보하고 청문회장에 나왔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023년 12월 18일 경호처가 직원들을 동원해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삼행시 짓기 등으로 윤 대통령 생일잔치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그날은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였다”며 윤 대통령 생일 노래·삼행시 등은 “창설 기념행사의 한 코너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창설 60주년 행사에 연예기획사 등 외부를 동원하기에는 예산이 안돼 내부 자체적으로 한 것으로 경호처 직원뿐 아니라 경호부대가 함께 했다"며 "창립 50주년과 60주년 때 기념행사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같은 당 부승찬 의원은 경호처가 해당 행사에 간호장교 등 군인들도 동원했다며 “경호처가 이벤트 회사냐”고 비판했다.
 
백혜련 의원 역시 “간호장교뿐 아니라 여경까지 불렀다는 제보가 있다”며 “게다가 30만원을 줬다고 한다. 기쁨조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다 부르지 않고 일부를 부른 것으로, 경호부대에 군과 경찰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함께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1차 청문회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 차장은 야당 의원들이 ‘대통령 생일잔치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느냐’, ‘잘한 일이냐 못한 일이냐’ 등 이라고 따져 묻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비난받을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당시 참여한 군·경, 경호부대원들도 함께 즐겁게 했다”며 “모두 100% 다 만족하지는 못하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답변에 백 의원은 “(참가자들이) 뒤에서는 다 욕하고 제보하고 있다”며 “직장 내 갑질의 전형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김 차장은 김건희 여사를 위해 자신이 작살로 생선을 잡았다는 ‘황제 경호’ 의혹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영부인 관련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댓글목록 2

작성일

점점 북한과 똑같아져 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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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불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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