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시간제한 없는 윤석열 ‘최후 진술’…사과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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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24 08:58 조회 2,336 댓글 1본문

윤석열 대통령 쪽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25일)을 이틀 앞두고 주말 동안 최후 진술 내용 다듬기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이 최후 진술에서 거대 야당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한 경고성 비상계엄이 ‘내란’으로 변질됐다는 장광설을 펼쳐놓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계엄 선포 이후 혼란상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된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23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대통령과 함께 최후 변론 내용과 대통령의 최후진술 등 변론 전략 등을 논의했다.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심판에 나와 최종 진술을 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대리인단이 최후 진술을 대신했다.
헌재는 당사자인 윤 대통령의 발언 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변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국무위원 줄탄핵과 독단적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므로 계엄 선포는 적법하고, 경고성으로 끝난 계엄이었기 때문에 탄핵소추를 기각하는 게 타당하다는 주장 등,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탄핵 심판이 기각될 경우, 직무 복귀 비전도 밝힐 것이란 얘기도 있다.
다만 여권 내부에서도 지나치게 긴 변론은 자칫 지난해 12월12일 대국민 담화 때처럼 여론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 때문인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선포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한 데 대한) 국민에 대한 사과 말씀과 대통령의 명령과 지시를 따른 분들에 대한 선처(요청) 등의 말씀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직도 2틀이나 남았구나... 지겨운 저 대가리를 볼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