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여비서 성폭력 의혹’ 알려진지 하루만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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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고 돌아오겠다” 탈당계 내
경찰, 여비서에 보낸 張 문자 확보
장제원 전 의원. 뉴스1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5일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당에 탈당계를 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의 탈당계는 이날 부산시당에 제출됐고, 이르면 6일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에 보고될 예정이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재직 당시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사건 직후 자신의 비서인 고소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 메시지에는 ‘그렇게 가면 내 마음은 어떡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장 전 의원의 아버지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설립한 동서학원 산하 대학이다.
당시는 장 전 의원이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시점이다. 장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의원에 당선됐으나 2011년 12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이 대학 부총장을 지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부산 사상에서 당선됐다. 장 전 의원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는 등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혀 왔다.
댓글목록
안희정이 생각난다.
2015년에 성폭행하고 돈으로 입막음 했을텐데도 또 나오는 거 보면 돈을 더 요구하나보네
그ㅡ아들에 그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