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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PC’ 최초·단독 입수… ‘70기가’ 자료 연속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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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5-04-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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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2년 넘게 직접 사용했던 일명 ‘명태균 PC’를 뉴스타파가 단독 입수했다. 전문가의 디지털포렌식 결과, 각종 사진과 문서 파일 및 카카오톡·텔레그램 대화 내용 등 약 70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가 복원됐다.

뉴스타파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미공개 내용을 선별·검증해서 보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첫 보도는 내일(3일) 오후 5시,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직접 사용했던 일명 ‘명태균 PC’를 뉴스타파가 단독 입수했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직접 사용했던 일명 ‘명태균 PC’를 뉴스타파가 단독 입수했다.명태균이 '폐기' 지시한 ‘PC 본체’...검찰에 압수됐다가 뉴스타파로   

2023년 12월 13일,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명 씨는 과거에 함께 일했던 강혜경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혜경: 네, 본부장님.
●명태균: 그 다른 게 아니고 내 자리에 있던 컴퓨터 그 하드디스크 교체했어요, 그때?
○강혜경: 어, 아니요. 컴퓨터 치워버릴게요.
●명태균: 그 하드디스크, 본인 집에도 압수(수색)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하드디스크 해갖고 버려. 폐기 처분해. 내 자리 거기는 큰일 나.
- 명태균-강혜경 전화통화 (2024.1.3.)




명 씨의 지시를 받은 강혜경 씨는 ‘명태균 PC’를 집으로 가져갔다. 그러나 폐기하지 않았고, 그대로 보관했다. 

지난해 9월 30일, 검찰이 강혜경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강혜경 씨의 휴대전화 및 각종 전자기록장치를 압수했다. 압수물 목록에는 ‘명태균 PC’도 포함됐다. 이로부터 한 달여 뒤, 검찰은 압수해간 휴대전화와 전자기록장치를 강혜경 씨에게 돌려줬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명태균 PC’만은 돌려주지 않았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2일, '명태균 PC'를 돌려 달라는 ‘압수물 가환부 청구서’를 창원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압수된 PC의 경우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하여 증거로서 가치가 있는 데이터 자료들이 이미 모두 확보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해당 데스크톱은 압수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 ‘명태균 PC’ 압수물 가환부 청구서’(2024.12.2.)




가환부 청구 석 달여 만인 지난 3월 26일. 검찰이 강혜경 씨에게 ‘명태균 PC’를 돌려줬다. 검찰이 피의자에게 압수물을 언제 돌려줘야 하는지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 오로지 검사 마음인 것이다. 어쨌든 검찰은 PC 소유권이 강혜경 씨에게 있다고 봤다. 압수물 목록에도 PC 소유자는 강 씨로 기재됐다.  

더구나 명 씨가 폐기를 직접 지시한 녹음파일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소유권에는 이견이 없다. 강혜경 씨는 가환부 당일에 명태균 PC를 뉴스타파에 제공했다. 강 씨는 "뉴스타파가 이 사건을 끈질기게 추적 보도해온 사실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이번에도 믿는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뉴스타파의 '명태균 게이트' 관련 보도는 거의 100개에 이른다. 대부분 타사가 보도하지 않은 소위 '단독' 혹은 '특종' 보도들이었다. 그러나 뉴스타파는 아무리 큰 특종이라도 제목에 '단독'이란 타이틀을 달지 않는다. 

명태균 PC, <공천개입 의혹 → 국정농단 게이트>로 확대될 '트리거'  

뉴스타파는 강혜경 씨가 제공한 PC를 싣고 곧바로 디지털포렌식 전문업체(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로 향했다. 자료의 오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검찰이 PC에 붙여 놓은 봉인지도 떼지 않은 채 포렌식을 의뢰했다. 결과물이 나중에 법정에서 증거로 쓰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뉴스타파는 봉인지 해제 및 PC 하드디스크 분리 과정 일체를 촬영해뒀다.  

분해한 ‘명태균 PC’에는 128기가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SSD)가 들어 있었다. 포렌식 작업은 꼬박 이틀이 걸렸다. 포렌식 결과, 삭제됐던 명 씨의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등 메신저 대화 내역, 그리고 명 씨에게 전달·보고된 각종 문서 파일과 사진 파일 등 약 70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가 되살아났다.

▲‘명태균 PC’&#160;디지털 포렌식 작업 화면
▲‘명태균 PC’ 디지털 포렌식 작업 화면

뉴스타파는 명태균 게이트의 실체를 밝힐 만한 내용들을 선별 및 검증해서 상세하게 보도할 계획이다.

그 중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명태균-윤석열, 명태균-김건희의 대화 ▲민간인 명 씨가 대통령 부부를 통해 국정에 개입한 ‘국정농단’ 정황 ▲대통령 부부를 등에 업은 명 씨에게 줄을 선 대기업과 공무원들 ▲명 씨와 긴밀한 관계인 여당 주요 인사들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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