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단일화, 김문수·이재명·황교안 셋이 해라…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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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로 '이재명 도우미' 자처"
"김문수, 이재명, 황교안‥생각 비슷한 부정선거론자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단일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 후보는 선거 공정성을 의심한 공통의 이력이 있다"며 "그 외 단일화에는 전혀 관심 없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담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국민의힘 의원 네다섯 명이 안부인지 뭔지 연락을 했지만, 콜백(답장)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범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부지리로 얹혀가는 주제에 단일화 프레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지 말고, 그냥 이 판에서 빠져달라"면서 "국민의힘이 옆에서 도움 안 되는 얘기를 하지 않았으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0% 초반까지 떨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단일화 담론으로 이재명 후보를 돕고 있으며, 사실상 '이재명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며 "'단일화무새'처럼 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망상에 빠져 '이준석도 단일화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도움이 안 되면 제발 조용히 있으라"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보통 생각과 지향점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는 단일화를 해도 된다. 저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 단일화를 꼭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초래한 부정선거에 대해서 비슷한 발언을 했던 김문수, 이재명, 황교안 세 후보가 꼭 뜻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론자와 아닌 사람 간에 깔끔하게 대비되는 승부를 기대한다"며 "그 외에 제가 관심있는 단일화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문수, 이재명, 황교안‥생각 비슷한 부정선거론자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123/2025/05/26/0002359788_001_20250526090109526.jpg?type=w860)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단일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 후보는 선거 공정성을 의심한 공통의 이력이 있다"며 "그 외 단일화에는 전혀 관심 없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담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국민의힘 의원 네다섯 명이 안부인지 뭔지 연락을 했지만, 콜백(답장)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범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부지리로 얹혀가는 주제에 단일화 프레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지 말고, 그냥 이 판에서 빠져달라"면서 "국민의힘이 옆에서 도움 안 되는 얘기를 하지 않았으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0% 초반까지 떨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단일화 담론으로 이재명 후보를 돕고 있으며, 사실상 '이재명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며 "'단일화무새'처럼 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망상에 빠져 '이준석도 단일화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도움이 안 되면 제발 조용히 있으라"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보통 생각과 지향점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는 단일화를 해도 된다. 저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 단일화를 꼭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초래한 부정선거에 대해서 비슷한 발언을 했던 김문수, 이재명, 황교안 세 후보가 꼭 뜻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론자와 아닌 사람 간에 깔끔하게 대비되는 승부를 기대한다"며 "그 외에 제가 관심있는 단일화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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