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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건강이상 8월 은퇴” 美서 퍼지는 실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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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01 08:13 조회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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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정가에서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돌고 있다. 시 주석의 건강이상설도 나돈다.

1일 미국 정치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첫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중국을 주시하는 사람들은 중국공산당의 핵심 구성원, 특히 대중과 국가안보 부처의 신뢰 상실을 멸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에서 분명히 권력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해다.

플린 전 보좌관은 시 주석의 후계자를 상징하는 듯 세 명의 주요 인사 사진을 함께 싣기도 했다. 중국 권력서열 6위인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 장여우샤 부주석 등이었다.

이와 관련, 30일 대만 자유시보는 최근 중국 군부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특히 시 주석의 측근이자 중앙군사위 부주석인 허웨이둥, 먀오화가 실각한 배경에 군부 내 암투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 주석은 두 사람을 내세워 군부 실권자인 장여우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측근들을 숙청하려 했지만, 오히려 실패하고 군권 장악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자유시보는 “시진핑은 중앙군사위 주석을 유지하고 있지만, 명목상일 뿐”이라면서 “시진핑이 반대파와 협상해 본인이 물러나는 조건으로 측근인 딩쉐샹이 총서기, 후진타오 전 주석의 지지를 받는 천지닝이 총리, 장여우샤가 중앙군사위 주석을 맡아 집단지도체제를 복원하는 데 합의했다”고 해석했다.

시 주석의 건강이상설도 제기된다. 중국 사정에 밝은 그레고리 슬레이튼 전 버뮤다 주재 미국대사는 시 주석의 실각설을 다룬 기고문을 통해 “시진핑은 건강이 좋지 않아 오는 8월 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은퇴하거나 이름뿐인 직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2022년 시진핑에게 굴욕을 당했던 후 전 주석 등 원로들이 막후에서 권력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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