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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농담이 아니다…증권가 "내년 코스피 목표 5000포인트"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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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0-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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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JP모건 등 5000 제시
역대 세 번째 증시 호황기 도래
2029년 9500포인트 갈 수도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스피 지수가 4000포인트를 넘어서자 내년 5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아직 할인 수준인 데다 한국 증시 역사상 쉽게 볼 수 없는 강세장이 온 만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29일 KB증권은 “‘리스탁킹(재고 확충) 사이클’이 기업이익(EPS)을 견인하고 정부의 자본시장 정상화 정책이 밸류에이션(PER)을 지지할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목표를 5000포인트로 제시했다. 2026년 코스피 전망치를 내놓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흥국증권은 3500~4600포인트, DS투자증권은 4200~4500포인트 등을 예상했다.

KB증권은 1986~1989년 3저 호황, 2003~2007년 브릭스 시대에 이어 세 번째 증시 호황기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과거 상승장마다 달러가 추세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밸류에이션(PBR)이 높아지는 공통점이 관찰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달러 약세와 유가 약세라는 어려운 조합이 40년 만에 재현됐다고 평가했다.

KB증권 분석 결과 달러 약세일 때 코스피 PBR은 3.3배씩 상승했다. 이번에도 3.3배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PBR이 2.5배가 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75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 주당순자산가치(BPS)가 매년 5~10%씩 4년 동안 증가할 경우엔 9500포인트다. 향후 전망 근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2029년까지 PBR 2.2~2.5배 수준인 코스피 8000~9500포인트까지 상승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자본시장 정상화로 인한 배당 확대 기대가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달러 약세 우려가 나타날 때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조정 없이 오르기만 하는 강세장은 없기 때문에 건강한 조정이 나오는 시기와 폭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JP모건도 12개월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5000포인트로 제시하면서 강세장에선 60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코스피가 달러 기준으로 연초 대비 72% 상승했으나 밸류에이션이 할인된 수준이라는 것이다. 상법 개정 등 정책 모멘텀이 지속되고 주주환원도 강화하면서 주가에 우호적 환경도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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