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상 비밀인데…명태균, 대통령 '창원 방문' 일정 미리 알았다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익명게시판 누구나 글쓰기, 댓글 가능

경호상 비밀인데…명태균, 대통령 '창원 방문' 일정 미리 알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2건 조회 33회 작성일 24-11-13 10:46

본문


재생
음소거
재생시간?00:00
/
Duration?02:02
Loaded1.51%
전체화면


[앵커]

명태균 씨가 경호상 기밀 사항인 대통령의 일정을 미리 알았던 정황이 담긴 녹취가 또 나왔습니다. 명 씨가 대통령의 창원 방문 일정을 이야기한 이틀 뒤 윤 대통령 부부는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찾았습니다. 두산을 방문을 미리 알았던 명 씨가 이 회사 주식에 투자한 정황도 있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2년 6월 20일 명태균 씨는 강혜경 씨에게 전화를 겁니다.

대뜸 윤석열 대통령 경남 창원 방문 일정을 얘기합니다.

[명태균-강혜경 통화 (2022년 6월 20일) : 아니. 내일 아침에 정보가 샐까 싶어서 대통령 온다고 아무한테 얘기하면 안 돼요. {네네네. 알겠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일정을 미리 알고 있는 게 알려지면 안 된다고 주의도 줍니다.

[명태균-강혜경 통화 (2022년 6월 20일) : 대통령 일정 공개되면 그것도 법에 걸려. {그렇죠. 그렇죠. 네네.}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은 이 통화 이틀 뒤인 6월 22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2022년 6월 22일) : 방향을 잡았습니다. 탈원전을 폐기하고…]

대통령 동선과 일정은 경호상 기밀 사항입니다.

대통령실 기자단에게 두산에너빌리티 방문 일정이 공개된 건 방문 하루 전인 21일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은 물론 기자단조차 알 수 없었던 시점에 명 씨는 대통령 일정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강혜경 씨는 이날 김건희 여사와 명 씨, 김영선 전 의원 3명이 따로 만난 걸로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 공천 개입 관련 얘기도 나온 걸로 들었다고 했습니다.

[강혜경 :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씨한테 '공천 어떻게 받은 지 아시죠?' '명 선생님이랑 막내딸을 평생 책임지셔야 된다.' 이렇게까지 얘기했다고 명태균이 저한테 얘기를 한 거예요.]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이날 명 씨를 만났는지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김지훈 / 영상디자인 신재훈]

배승주 (bae.seungju@jtbc.co.kr) 

댓글목록

작성일

이래도 아니라고 구라

작성일

구라가 입에 붙어있어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Total 215건 1 페이지
  • RSS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215 4 09:41
214 5 11-20
213 13 11-19
212 14 11-19
211 11 11-18
210 25 11-15
209 34 11-13
208 19 11-13
열람중 34 11-13
206 33 11-13
205 35 11-12
204 59 11-07
203 44 11-07
202 43 11-05
201 46 11-05

검색


사이트 정보

제호: 빅텐트
발행일/등록일: 2024.02.20 / 2024.03.04
등록번호: 서울아55332
발행ㆍ편집인ㆍ청소년보호책임자: 강병운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70길 77-2
전화번호: 010-5558-6075

Copyright © bigtent.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