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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할 곳도 없다" 무너진 대통령실…윤 대통령은 사흘째 칩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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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146회 작성일 24-12-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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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잠시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4.05.09.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실의 기능이 사실상 멈췄다. 여당에서 논의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2선 퇴진 시나리오와 야당의 탄핵소추안 재발의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최근 급변하는 정국과 관련해선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비서실장 주재 참모진들은 회의를 진행하고 정국 상황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이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국회 예산안 처리, 김건희 특검법, 탄핵소추안 재발의 등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도 없다.

매주 월요일 진행되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와 국무총리 주례 회동도 취소됐다. 대통령실 직원들은 윤 대통령의 일정 등에 대해 별도의 공지를 못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보고 라인이 정상 가동 되지 않고 있어서 보고서를 작성하더라도 보고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대국민담화 이후 사흘째 관저에 머물면서 몇몇 핵심 참모들과만 소통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이 특별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는 등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계엄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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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해도 어차피 똑같잖아 다를 게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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