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단체"증원배정 철회하라. 비수도권 배정'정치구호'불과해"
페이지 정보
본문
의사단체"증원배정 철회하라. 비수도권 배정'정치구호'불과해"
연세대학교 의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일동
'정부는 의대생 2천명 증원 배정안을 철회하라'
"의대 증원 졸속 정책은 우리나라 의사 교육을 후진국 수준으로 추락시켜 흑역사의 서막을 열 것"이라며 "사직서를 내고 휴학계를 제출한 (전공의·의대생 등) 후속 세대 1만5천명을 포기하며 진행하는 의대 증원은 아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비수도권에 82%, 수도권에 18%를 증원하는 정책은 교육 여건을 철저히 무시한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 이는 앞으로 의학 교육 현장에서 혼란을 초래할 독선적 결정일 뿐이며, 총선을 앞두고 교육 생태계를 교란하는 정치적 카드다"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 입장문
"정부, 의료계와 합의 없는 독단적 결정을 정의와 의료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 독단적 결정은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체계를 마비시킬 것"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증원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은 부족한 카데바(해부용 시신)로 해부 실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실습을 돌면서 강제 진급으로 의사가 될 것"
"대학에 휴학계 수리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휴학계를 반려할 경우에 대비해 행정소송에 대한 법률 검토도 마쳤다"
빅텐트 국내이슈팀, 사진:연합뉴스
댓글목록
koreatimes님의 댓글
koreatimes 작성일어우 지겨워
미모사님의 댓글
미모사 작성일그만 하자 의사들아 개의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