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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의료계“증원 2,000명 철회하라”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철회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

울산의대 교수 사직 성명서 25일

“오늘 울산의대 수련병원 교수 433명은 사직서를 제출한다. 2천명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초래된 지난 한 달간의 의료 파행으로 중환자와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교수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안을 대학별 정원 배정으로 기정사실화한 것은 그동안 파국을 막고자 노력했던 교수들의 뜻을 무시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볍게 여기는 정부의 오만함이다.”

이날 현재 대학에 실제로 제출된 사직서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빅텐트 [국내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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