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제33회 파리 올림픽 개회 > 보도방

제33회 하계올림픽이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다.

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올림픽 개최는 1900년 제2회, 1924년 8회 대회에 이어 2024년 올해가 세 번째이자 올림픽 100년 만이다.

같은 도시에서 하계올림픽을 세 번 여는 것은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에 이어 파리가 두 번째다.

다만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가 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픽에서 처음 성화 도입은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회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파리 올림픽에 출전도 올해가 처음이다. 1900년과 1924년 대회에는 나올 수가 없었다.

센강과 에펠탑, 트로카데로 광장 등을 주 무대로 한 파리 올림픽 개회식은 예전 올림픽과 비교해 다른 구성으로 '올림픽의 프랑스 혁명'이라는 평을 들었다.

우리나라는 21개 종목 143명의 선수단 출전했다. 현지 날짜로 개막 다음 날인 27일부터 사격과 수영, 펜싱 등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하계 올림픽 금메달 96개를 따낸 우리나라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통산 100호 금메달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한다.

2024 파리 올림픽은 8월 11일까지 32개 종목 329개 금메달에 선수들은 열정을 쏟아낸다.

빅텐트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