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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고수 vs 500명 타협"… 증원숫자 놓고 정부·민주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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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건 조회 822 회 작성일 24-02-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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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고수 vs 500명 타협"… 증원숫자 놓고 정부·민주당 격돌

대통령실은 정부 2000명 고수 VS 이준석, 이재명 400~500명.


이재명 대표는 25일
"의료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한 적정 증원 규모는 400~500명선이라고 한다"
"민주당이 타진해 본 결과, 충분한 소통과 조정이 이뤄진다면 의료계도 이 정도 증원은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일부러 2000명 증원을 들이밀며 (의료계의) 파업 등 과격반응을 유도한 후, 이를 진압하며 애초 목표인 500명 전후로 타협하는 정치쇼로 총선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시중의 의혹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이준석 대표
"의료 현장에서는 (의대 정원이) 현행 3000명에서 2000명이 증원되면 교육자체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단연코, 2000명으로 실랑이 하다가 누군가가 조정하는 역할로 영웅이 되게 만들고, 500명 정도의 증원으로 타협하고, 그 역할을 여당에 넘겨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지지율 디커플링(분리)을 시도할 것"
"정확한 목표수치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의대증원 이슈를 선거용으로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에 밀접한 문제를 건드리는 것은 매우 나쁜 정치"

대통령실과 정부
"의료계 요구사항 중 정원 관련 얘기가 있는데 2000명도 양보해서 최소한으로 한 것"
"증원 철회 없이 대화를 할 수 없다고 (의료계 측이) 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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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님의 댓글

미모사 작성일

2000명 증원이 절대적으로 나쁜건 아니다 나쁜것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만 바쁜 의사와 정치인들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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