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회장 탄핵 > 보도방

막말 논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막말'로 논란이 있었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탄핵당했다.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 이상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탄핵을 통과시켰다.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임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을 해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대응하지 못하고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막지 못했다. 간호법 제정도 저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임 회장이 탄핵당함에 따라 의협은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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