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정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민주당" > 국민의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국정 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다. 이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전에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 조기 대선을 유도하고 대통령직을 차지하려한다"

권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기 및 선거구제 개편, 대선·총선·지방선거 일정 통합 등을 제안하며, 임기 단축 각오로 최선의 제도를 찾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추경과 관련해서는 내수 회복, 취약계층 지원,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경 편성을 주장했습니다. 반도체 특별법 처리를 반드시 해야 하며, 의료 개혁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특위 구성에 합의한다면 논의에 참여하겠지만, 구조개혁과 수익률 개혁 논의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첨단산업에 필요한 에너지, 교통, 통신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국토 종합 인프라 개발 로드맵'을 구축하고, 지방으로 첨단산업을 이전하도록 유도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빅텐트[팀국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