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지시 > 더불어민주당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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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하철·용산 전쟁기념관 독도 조형물 철거 진상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 국회 브리핑

"이 대표가 이 문제와 관련한 진상조사단 구성을 지시했다. 최근 안국역 등 지하철 역사에 이어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 동선에 방해된다는 이유를 댔고 전쟁기념관은 조형물이 노후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다.

윤석열 정부는 군 정신교육 교재에서 독도를 영유권 분쟁지역으로 표현하는 등 일관되게 독도를 지우기 위해 애써 왔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조형물 철거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012년부터 전시됐던 독도 모형이 지난 6월 철거됐다. 전쟁기념관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는 해당 모형을 보수한 뒤 다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빅텐트[팀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