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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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1-14 15:09 조회 328 댓글 0본문
이재명, 김혜경 사랑한다.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배우자 김혜경 씨 1심 선고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4일 '법정으로 향하는 아내' 페이스북 게시글
"대선 패배 후 보복수사로 장기간 먼지털기 끝에 아내가 희생제물이 됐다"
"수년 동안 백 명에 가까운 검사를 투입한 무제한 표적 수사가 계속됐다"
"동네 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은 내 상식과 달리 아내와 아이들이 공격 표적에 추가됐다"
"(아내는) 세상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회술레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평생 남의 것, 부당한 것을 노리거나 기대지 않았다"
"아내가 공개소환 수사에, 법정에 끌려다니는 장면은 남편 입장에서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렵다"
"재판받는다며 일찌감치 준비하고 나서는 아내를 볼 때마다 숨이 막힌다"
"미안하다.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 사랑한다"
빅텐트[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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