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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불법이민자 '출생시민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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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21 08:39 조회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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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행정명령 초안 보도
불법이민자 자녀 시민권 부여 제한
멕시코만은 미국만으로 바꾸고
데날리산은 매킨리산으로 명칭변경
실내경기장에서도 공개서명 진행할듯


 

트럼프, 취임 첫날 불법이민자 '출생시민권' 폐지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행정명령에서 불법이민자 자녀에 대한 미국 출생시민권 폐지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멕시코만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고, 알래스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데날리산(Mount Denali)의 명칭을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딴 ‘매킨리(Mount McKinley)’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뉴욕포스트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날 미국에서 출생한 불법이민자 자녀에 대한 시민권을 즉시 인정하지 않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백악관의 신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출생시민권 폐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지만, 수정헌법 14조가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해 해당 관할권에 속하는 모든 사람을 미국과 그들이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 명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적인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경과 관련해 10여개의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과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 선포하는 것 외에 국경장벽 재건, ‘멕시코 잔류’(Remain in Mexico·망명 신청자들의 멕시코 대기) 복원 등의 행정명령도 준비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선서 후 국회의사당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일부 행정명령은 실내경기장 캐피털원 아레나에 마련된 책상에서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피털원 아레나는 당초 야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취임식이 추위로 실내로 변경되면서 대체 장소로 준비된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멕시코만과 데날리산의 명칭도 바꿀 전망이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데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바꾸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날리산은 알래스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1917년 당시 연방정부가 미국의 25대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의 이름을 따 매킨리산으로 불려왔다.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연방정부 관계 개선을 위해 명칭을 데날리산으로 변경했다. 매킨리 전 대통령은 관세와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이 여러 차례 언급했던 인물이다.

행정명령은 내무부 장관에 미국만과 매킨리산으로의 명칭 변경을 지시하고, 이에 따라 연방정부 홍보물과 공식 지도에 이 명칭을 사용하도록 할 전망이다. 

댓글목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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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란게 저런게 맞다. 한국 보수는 입금되어야 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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