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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대한민국서 가장 위험한 인물..尹대통령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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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1,770회 작성일 25-03-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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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3일 밤 TV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을 저지했을 당시 복장을 입고 나와 '계엄을 바다를 건너 미래로 가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출처=TV조선 갈무리, 뉴스1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3일 밤 TV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을 저지했을 당시 복장을 입고 나와 '계엄을 바다를 건너 미래로 가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출처=TV조선 갈무리,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왔다.

한 전 대표는 지난 3일 TV조선을 통해 "지금 상황이 고통스럽기도 하다"며 "저 말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직언하고 충언함으로써 문제를 바로잡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그에게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우리가 밖에서 모르는 풍파를 많이 겪었다"며 "그럴 때마다 많이 지켜주고 서로 도와줬던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최근 1년간 계엄을 거치면서 인간적으로 대단히 고통스러웠다. 왜 안 그랬겠냐"며 "저는 이 정부가 정말로 누구보다 잘 되기를 바랐다"고 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나 의료 사태, R&D 문제, 이종섭 대사나 황상무 수석 문제, 명태균 문제, 김경수 복권 문제 정도를 문제제기 했다"며 "윤 정부가 잘 되기 위해 이 지적이 꼭 필요했다. 이 부분을 바로 잡지 못하면 나중에라도 크게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에 직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윤 대통령과 더 싸웠다'는 지적에 "정말 위험한 정권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이 잘되고 보수가 잘되기 위한 마음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탄핵까지 가고 계엄 막는 과정에서 제가 정말 미움 받겠구나 생각했다"며 "그러지 않으면 정말 대한민국과 보수, 국민의힘이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걸 피하기 위해 결단한 것이었는데 그럼에도 왜 마음 아파하는지 잘 이해한다. 그런 점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을 향해 "뭉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절대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이재명이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나라를 망치는 걸 막아야겠다는 애국심은 공통이라 생각한다. 제가 가진 큰 마음하고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제가 확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렇게만 될 수 있으면 이재명은 절대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그런 마음을 모으는 게 뭣보다 중요하고 제가 거기서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한동훈 #윤석열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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