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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내란 재판' 첫 지상 출입구 출석…포토라인 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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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12 09:12 조회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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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대신 지상 출입…대선 관련 메시지 낼까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앉아 변호인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앉아 변호인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처음으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한다. 이로써 언론사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5분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 사건의 세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을 통해 출석할 예정이다. 해당 출입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 주요 피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와 질문 공세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경호상의 이유로 포토라인에 서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동안 청사 방호를 맡은 서울고법은 안전을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허용해왔다. 그러나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모두 포토라인에 섰던 점을 고려하면, 윤 전 대통령에게만 예외를 두는 것이 특혜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윤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선다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전날 그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와 당의 단합을 촉구했는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조기대선과 관련한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부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당시 계엄 당시의 지시 내용 등을 증언할 것으로 관측된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관련해 총 28회의 공판 일정을 미리 잡아둔 상태다. 향후 재판은 매달 3~4차례씩 올해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윤석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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