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빨개진 건”, “김문수와 악수 안한 이유는” 첫 토론 뒤 후보들 SNS 반응 > 익명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익명게시판

“얼굴 빨개진 건”, “김문수와 악수 안한 이유는” 첫 토론 뒤 후보들 SNS 반응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5-19 08:48 조회 3 댓글 0

본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4인의 1차 토론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토론 중 얼굴이 붉어졌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에 대해 “염증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대선 후보 4인(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의 첫 대선 TV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 주제는 ‘경제 분야’였으며 후보들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

토론 도중 이준석 후보의 ‘얼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 후보가 토론에 나설 때 얼굴이 붉어진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그는 토론 직후 오후 10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얼굴 빨개져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유세하느라 목이 안좋았다”며 “염증약을 많이 처방받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해당 글을 통해 “오늘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님, 김문수 후보님, 권영국 후보님 모두 고생하셨다”고도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처.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이보다 조금 앞선 10시 20분쯤 글을 올려 “각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의 세원에 대해 합리적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오늘 토론회 서두에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심화시킨 내란세력에 대해 광장의 목소리를 담아 김문수 후보를 비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반성도 없는 김문수 후보는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권 후보 측은 또 뒤이은 글에서 “오늘 토론회에 대해 궁금한 내용 질문을 받는다”면서 “토론을 마치고 왜 김문수와 악수하지 않았는지 등 이것저것 물어봐주시면 저희가 답을 받아 오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시 30분쯤 올린 글에서 “오늘 열린 1차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아니라, 어떤 나라를 만들어가느냐에 달려 있다. 국민의 유능한 일꾼, 유용한 도구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은 토론회 직후 관련 SNS 글을 올리지 않았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45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bigtent.me.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제호: 빅텐트
발행일/등록일: 2024.02.20 / 2024.03.04
등록번호: 서울아55332
발행ㆍ편집인ㆍ청소년보호책임자: 강병운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70길 77-2
전화번호: 010-5558-6075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