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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뉴욕증시, 美 신용등급 강등 충격 없었다…S&P500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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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5-05-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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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0.32%↑, 나스닥 0.02%↑
19일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19일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국채 시장에서도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는 거의 없었다. 오전 잠시 나타났던 하락세는 시간이 갈수록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 주가지수와 미국 국채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7.33포인트(+0.32%) 오른 4만2792.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22포인트(+0.09%) 상승한 5963.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36포인트(+0.02%) 오른 1만9215.46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16일 장 마감 후 무디스는 미국의 정부부채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이에 대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려를 떨쳐내며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장 중 4만2337까지 전장보다 317포인트 하락했지만 이후 455포인트 반등했다.

국채 시장에서도 등급 강등에 따른 공포나 혼란은 나타나지 않았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4bp(1bp=0.01%포인트) 내린 4.46%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오전 한 때 4.5%를 넘기도 했지만 이후 줄곧 매수세가 나오면서 결국 가격이 더 상승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미주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솔리타 마르첼리는 월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신용 등급은 (여전히) 매우 높고 현금을 제외하면 미국 국채는 미국 달러화 기반 자산 중 위험도가 가장 낮다”며 “미국 자본 시장의 견고함과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미국 가계의 상당한 부를 고려할 때 미국의 부채 상환 능력을 의심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안전자산인 금에는 매수세가 붙고 달러 가치는 하락하는 등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은 일부 시장에서 분명한 여양을 미쳤다. 이날 금 선물은 1.51% 오른 3235.50달러에 거래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는 5월 6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시주는 0.7% 가량 떨어진 100.3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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