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도’ 이재명 53%·김문수 63%, 이준석 68%…왜 싫어할까? > 익명게시판


익명게시판

익명게시판 누구나 글쓰기, 댓글 가능

‘비호감도’ 이재명 53%·김문수 63%, 이준석 68%…왜 싫어할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0 08:54

본문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53%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비해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을 가장 큰 비호감 요소로 꼽았다.

20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53%로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68%), 김문수 후보(63%)에 비해서 비호감도가 낮았다.

반면, 전체 유권자의 43%가 ‘호감이 가는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이어 김문수 후보 29%, 이준석 후보 25% 순이었다. 이 후보는 호감도와 비호감도의 격차도 가장 작았다.

이 후보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적 투표층에서 호감도(50%)가 비호감도(47%)보다 높은 유일한 후보였다. 나머지 두 사람의 호불호 격차는 커졌다. 김 후보는 비호감도(66%)가 호감도 30%보다 두 배 더 높았고, 이준석 후보는 비호감도(70%)가 호감도 25%의 세 배에 근접했다.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들에게 호감 또는 비호감을 느낀 이유를 주관식으로 물어본 결과, 이재명 후보는 비호감 키워드로 도덕성(306)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범죄자(149)·거짓말(144) 등도 다수를 차지했다.

김문수 후보는 극우(142)·내란세력(103)·정치편향성(75) 등이 비호감 요소로 꼽혔고, 이준석 후보는 편가르기정치(328)·경험부족(201)을 지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유권자 절반은 이번 대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으로 ‘자질과 능력’(48%)을 꼽았다. ‘후보의 이념 성향’(9%), ‘후보의 소속 정당’(5%) 등 정파적 문제는 후순위로 밀렸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응답률 31.5%) 웹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52건 1 페이지
  • RSS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열람중 3 08:54
951 4 08:37
950 3 08:36
949 4 08:36
948 3 08:35
947 2 08:34
946 2 08:33
945 12 05-19
944 11 05-19
943 11 05-19
942 13 05-19
941 13 05-19
940 10 05-19
939 15 05-19
938 250 05-16

검색


사이트 정보

제호: 빅텐트
발행일/등록일: 2024.02.20 / 2024.03.04
등록번호: 서울아55332
발행ㆍ편집인ㆍ청소년보호책임자: 강병운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70길 77-2
전화번호: 010-5558-6075

Copyright © bigtent.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