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같은 대통령실 만든 두 사람…정진석·윤재순이었다[노컷브이]
페이지 정보

본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무덤 같다"고 표현한 윤석열 전 대통령실의 인수인계 부실은 정진석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 전원 복귀를 지시해 인수인계 없이 대통령실을 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실은 컴퓨터 초기화와 문서 파쇄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기록물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시민단체는 정 전 실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모든 절차가 관례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남성경 nsk90@cb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