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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과 비화폰 통화한 검찰총장, 사퇴하고 특검 수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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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6-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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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국회 기자회견 통해 심 검찰총장 사퇴 촉구... "허수아비 돼 망신 당하지 말고 거취 정해야"
▲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의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비화폰으로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사퇴하고 특검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 총장이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지난해 10월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는 의혹이 나왔다"라며 "명태균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하던 시점에 윤석열의 두 심복이 비밀리에 무엇을 논의한 것이냐. 이 의혹은 명태균 특검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한겨레>는 이날 심 총장과 김 전 수석이 지난해 10월 10일 오전 8시50분께 12분 32초간, 다음 날 오후 2시 2분께 11분 36초간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통화가 이뤄진 시기가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연루된 명태균 게이트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가 진행되던 시점이었다. 두 사람의 통화 6일 뒤인 10월 17일 검찰은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혁신당은 "검찰은 윤석열 정권을 만들며 권력이 됐고 검찰권을 휘둘러 한 몸으로 움직였다"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 혹은 방관했다. 윤석열 정권 몰락을 당긴 것도 검찰"이라고 비판했다.

혁신당은 또 법원의 내란 수괴 혐의자 윤석열씨 석방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종사 혐의자들의 구속기간 만료를 거론하면서 "검찰은 그간 중대 범죄자의 경우 추가 기소 등을 통해 구속 기간을 연장해 왔는데, 유독 내란범들만 추가 기소를 하지 않았다"라며 "왜 심우정 검찰은 내란 범죄자에만 온정적인가, 풀어줄 결심이 있지 않았다면 이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앉힌 검찰총장을 이재명 정부가 믿을 리 없다. 허수아비 총장이 돼 망신당하지 말고 본인이 거취를 정하는 게 맞다"라며 "그게 공직자로서 마지막 도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기가 내년 9월까지라는 알량한 규정을 내세워 자리를 지킬 요량이라면 일찌감치 꿈 깨라"며 "빨리 그만두고 특검받을 준비나 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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