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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세관 압수수색…마약밀수·외압 ‘동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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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6-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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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앞의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 앞의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또 밀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해 피의자와 가족의 계좌 흐름도 추적하고 있다.

대검은 세관 공무원들의 마약밀수 연루 의혹과 해당 사건을 담당한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사건 은폐 의혹 등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겠다며 지난 10일 20여명 규모의 합동수사팀을 서울동부지검에 꾸렸다.

앞서 영등포서는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의 필로폰 약 74㎏ 밀수 범행에 세관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 간부 등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고, 당시 검찰이 영등포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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