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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美증시 기술주 중심 반등…韓증시도 체질 개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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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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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류 최초 시총 4兆달러 돌파
관세 우려 기우로…시장 차분한 반응
韓 증시도 순환매 속 상승 지속 전망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반등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를 돌파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한 두려움을 기우로 여기는 반응이다. 한국 증시도 상법 개정안으로 기본 체질 개선에 나선 만큼 지수 숨 고르기, 주도주 순환매가 반복되면서 우상향할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0.61% 오른 6263.28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의 상승 폭은 더 컸다. 0.94% 오르며 2만611.3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4만4458.30으로 전일 대비 0.49%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칩 선도업체 엔비디아의 시총이 4조달러를 넘어선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6월 3조달러 돌파 이후 1년 새 1조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AI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그 외에도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기술주 전반의 강세가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발표했음에도 시장은 그다지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를 받아들이면서 긍정적인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일본과 한국 등 14개국 제품에 부과될 고율 관세(25~40%)를 변경하거나 유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구리 수입품에는 신규 관세 50%가, 의약품 수입에도 최대 200% 관세를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1년~ 1년 6개월가량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럼에도 4월 상호관세 첫 발표 당시와 달리 격한 주가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 참여자들은 보편관세 10%가 경제와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더 고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의사록을 통해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전날 코스피는 3133.74로 마감하면서 2021년 9월17일 3140.51 이후 3년 10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도 좀처럼 분위기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와 밀접한 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보합권이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4%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 증시의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다 하락 마감했지만, 조선과 방산 등 주도주 모멘텀은 남아있고 정부 주도의 기업 거버넌스 개선 기대감도 여전하다"며 "지수 숨 고르기, 주도주 순환매에 따른 주가 되돌림은 있겠지만 한국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걷어지고 있는 만큼 지수 상방을 기대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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