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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신호 금리인하 가리키는데…파월이 주택시장 망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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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5-08-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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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앞두고 파월 때리기…“파월 때문에 사람들이 주담대 못받고 있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 도중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주택 시장을 심하게 망치고 있다며 금리 대폭 인하를 재차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누가 제발 제롬 ‘뒷북’ 파월에게 그가 주택 시장을 심하게 망치고 있다는 점을 알려달라”며 “그(파월) 탓에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못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없고, 모든 신호들이 대폭 금리인하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 팬데믹 기간의 고점에선 많이 내려왔으나 여전히 연준의 목표 범위인 2% 선보다는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대통령 선거를 1개월여 앞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고, 같은 해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후인 11월 초 2개월 연속으로 0.25%포인트씩을 인하했다. 하지만 이후 현재까지는 변화 없이 4.25∼4.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에 수 퍼센트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있어야 마땅한데도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이라며 여러 차례 불만을 표현해 왔다.

파월 의장은 오는 22일 미국 국내외 중앙은행장들과 통화정책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연례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그의 경제 전망과 정책 관련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의 차기 통화정책회의는 9월 16∼17일로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과 경제학자들은 다음 달에 0.25%포인트, 그 후 연말까지 추가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있을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금리인하 폭보다 훨씬 적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9월에 0.5%포인트 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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