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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차기 대통령감 여론조사' 이재명 25.7%, 홍준표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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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1-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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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의 여야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세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윤석열 정권 창출의 일등 공신인 TK에서도 이 대표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 후보군으로만 좁혔을 땐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경북지역 매체인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시민(800명)과 경북 도민(803명) 등 16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물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5.7%로 가장 앞섰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6.1%를 기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13.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3.5%)가 뒤를 이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3.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2%), 우원식 국회의장(2.5%), 김부겸 전 국무총리(2.0%), 김동연 경기도지사(1.9%),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1.3%) 등의 순이었다.

범보수 진영 내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홍 시장과 한 전 대표가 선두권이다.

'보수진영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홍 시장은 16.1%를 차지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8%로 뒤를 이었다. 홍 시장과 한 전 대표간 지지율 차이는 1.3%p로, 오차범위 이내다.

그다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11.7%), 오세훈 서울시장(11.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7.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4.3%), 안철수 의원(4.2%), 나경원 의원(3.7%), 이철우 경북도지사(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거나(2.7%), 없다(17.1%)는 무응답층도 19.8%에 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47.3%가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45.6%였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영남일보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23~24일 이틀 동안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4%P,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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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힘이 대통령 선거에 낄려고?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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