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슨 황 "양자컴 상용화까지 20년" 발언에 관련주 연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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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컴퓨터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하자, 관련 테마주가 9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아이윈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5원(21.78%) 하락한 1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그 외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묶이는 엑스게이트(-19.69%), 케이씨에스(-17.85%), 아이씨티케이(-15.23%), 우리로(-13.32%) 등도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젠슨 황 CEO가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이 매도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이달 7일(현지시각) 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 개발 단계에 대해 “매우 유용한(useful)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 단계일 것”이라며 “300년은 아마도 후기 단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기까지는 20년은 걸릴 수 있다는 의미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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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다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