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해수호의 날' 첫 참석 후 사흘 연속 '산불 피해자'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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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경북 의성군 점곡체육회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03.27.](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3/28/0005172293_001_20250328082617896.jpg?type=w86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뒤 사흘 연속 산불 피해 이재민 곁으로 다가간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이 대표는 기념식 참석 후 경남 산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 경남 산청의 산불 현장지휘소를 방문한 뒤 이재민 대피소 방문해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에서 무죄를 받은 직후 자신의 고향이자 산불 피해가 큰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전날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의성·청송·영양에 위치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과 만났다.
이 대표는 전날 경북 청송 진보문화체육센터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군 인력이 매우 부족한 것 같다. 중앙 정부 차원에서 가용 가능한 군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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