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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남은 건 이재명"‥안철수 "또 검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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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11 08:53 조회 88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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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전 대표가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자신이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도 앞장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인용 결정으로 이제 남은 건 이재명 대표 뿐"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권 도전을 알리는 첫 장소로 국회 본관 앞을 택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도 앞장섰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고 한 사람, 저 한동훈이 맞서야 합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을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일부 보수 진영을 의식한 듯 "계엄과 탄핵으로 고통받은 분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건 이재명 전 대표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런 결정적 시기에 괴물 정권이 탄생해서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탄핵 인용 결정으로 이제 남은 것은 이재명 대표뿐입니다."

'이재명 심판론'을 꺼내면서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표 모두 심판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출마 첫 행보로 전태일기념관과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운동 이력을 부각했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제가 노동운동을 시작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전태일 분신이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죄송하다", "대선에서 승리하고 금의 환향하겠다"며 대구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경북 지역을 찾은 안철수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검사 출신인데 이재명과 붙는다면 필패"라면서 국민들이 윤 전 대통령에 이어 또 다시 검사출신 대통령을 뽑겠냐고 했습니다.

출마를 앞둔 오세훈 시장은 이재명 전 대표의 기본소득을 겨냥한 '디딤돌소득' 간담회를 열었고, 아직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 유승민 전 의원은 안동 산불진화 헬기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당내 경쟁구도가 선명해지는 가운데, 오는 22일이면 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하는 경선을 통해 후보 4명만 남게 됩니다.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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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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