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퓨리오사AI 방문···대선 출마 첫 공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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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퓨리오사AI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AI 산업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10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이 후보의 첫 공식 일정이다.
이 후보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첫 공식 일정은 성장경제 행보”라며 “이 전 대표(이 후보)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고 전날 설명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최고경영자(CEO)와 이 후보 캠프의 윤후덕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 기업인 퓨리오사AI는 올해 초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미국 기업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이 후보는 민주당 대표 시절 국민펀드를 통한 AI 대규모 투자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육성해 국민 지분이 30% 정도 되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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