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대통령에 '한남동라인 8명' 인적쇄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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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문제 풀어야 국정운영 동력 살아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측근 '한남동 라인' 8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정훈 의원은 MBC 라디오
"인적 쇄신이 한 대표가 생각하는 1번이었다. 한 대표는 여사 문제를 풀어야지만 국정운영의 동력이 다시 살아난다고 본다.
10명 가까이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왜 문제인지도 설명을 한 것 같다.
용산의 대통령 참모가 여사하고 소통하는 것이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거냐는 내부에 있는 것이다.
인식의 차이 때문에 간극이 좁혀지지 못한 것이다. 1번으로 생각했던 부분에 대한 접점이 안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렵게 흘러간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건의에 대해"누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여당 이탈표 4표를 거론하며 "그때 단속했는데도 못 막은 경험이 있으니까 선제적 조치를 해야 한다.
그동안은 제어가 됐지만, 상황이 악화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빅텐트[팀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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