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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6천만원 목걸이, 선교물품 처리”…영수증 나와도 몰랐다는 통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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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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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다이아 목걸이·샤넬 백 영수증 확보
교단 “전 고위 간부 개인 일탈” 거듭 주장
2022년 6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한 김건희. 배경은 통일교 성지인 경기 가평 천정궁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2022년 6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한 김건희. 배경은 통일교 성지인 경기 가평 천정궁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전달된 의혹을 받는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의 구매 영수증을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 사무실에서 발견하자, 통일교 쪽이 “선교 물품 구매로 처리돼 몰랐다”며 전 고위 간부의 ‘개인 일탈’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통일교는 23일 공지를 통해 “문제된 물품은 윤씨(윤아무개 전 세계본부장) 쪽이 법인카드가 아닌 개인카드 등으로 구입한 뒤 재정국장(윤 전 본부장 부인) 지위를 이용해 선교 물품 구매 등으로 회계 처리해 통일교 쪽은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없었다”고 했다. 또한 특검팀이 지난 18일 통일교 본부 등 관련 기관을 광범위하게 압수수색하기 이전, 목걸이·가방 영수증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통일교 관계자는 “파악한 자료는 모두 특검에 제출한 바 있다”고 했다.

윤 전 본부장은 6천만원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구입해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통일교 쪽은 이 물품의 구매 영수증이 본부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당시 윤 전 본부장 부부가 회계 처리를 해 청탁 물품이었다는 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 관계자는 “그래서 ‘개인 일탈’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교는 또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종교의 의례와 문화에 대해 최소한의 조심함도 없이 신도들이 수십년 이상 성물로 여기고 보관하던 물품들을 눈앞에서 흔들며 경시했다”며 “신앙공동체 전체를 마치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편향적 시각을 가진 일부 수사관의 과도하고 무리한 종교 탄압적 압수수색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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