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주자’ 김문수와 통화…“잘 해보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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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직 사퇴하고 9일 대선 출마 선언… 여론조사, 구 여권 주자 중 1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 경선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관직 사퇴 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9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잘 해보라,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김 전 장관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장관직을 그만두면서 저를 임명해 주신 (윤석열 전) 대통령께 전화를 드려 ‘제가 이렇게 사퇴를 하게 됐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출마 이런 건 전혀 말씀 없으셨다. 하여튼 ‘잘 해보라’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시고 저도 ‘대통령께서 너무 고생 많으셨다’ 그런 정도의 말씀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게 내려진 국민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관직은 하루 전 사퇴했다.
최근 대선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선 1위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 구 여권 주자 중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로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당당하게 맞서 깨끗하게 이길 사람은 누구일까, 이 점은 저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저를 대항마로서 뽑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 #김문수 #윤석열 #격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관직 사퇴 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9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잘 해보라,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김 전 장관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장관직을 그만두면서 저를 임명해 주신 (윤석열 전) 대통령께 전화를 드려 ‘제가 이렇게 사퇴를 하게 됐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출마 이런 건 전혀 말씀 없으셨다. 하여튼 ‘잘 해보라’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시고 저도 ‘대통령께서 너무 고생 많으셨다’ 그런 정도의 말씀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게 내려진 국민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관직은 하루 전 사퇴했다.
최근 대선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선 1위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 구 여권 주자 중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로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당당하게 맞서 깨끗하게 이길 사람은 누구일까, 이 점은 저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저를 대항마로서 뽑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 #김문수 #윤석열 #격려
댓글목록
격려가 득이됄까??독이됄듯